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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간의 두번째 정치학교의 워크샵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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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치를 위한 정치학교 · 2편 / 전체 68편0%
1박2일간의 두번째 정치학교의 워크샵이 끝났다. 돌아오자 마자 방에 누웠지만 잠이 들이 않았다. 두어시간 후 가방을 잊고 온 것이 생각났다. 피곤하면 뭘 잘 잊어버리긴 하지만 이렇게 큰 가방을 통째로 두고 오다니...^^ 그래도 속상하지 않다. 피곤함, 다시 가방을 찾으러 가야하는 번거로움, 멍청한 나 자신에 대한 한심함이 덮을 수 없는 어떤 내적 충만함이 있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워크샵의 끝 마무리에서 김성곤의원이 문득 노래를 하겠다고 자청하신다. 어제 축제시간에 우리가 청했을 때, 두어번의 시도 끝에 포기하셨던 그 곡이다. 워크샵을 통해 젊은이들과 나눴던 공감과 신뢰가 소탈하고 단순하게 배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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