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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zzo에 도착해 coop에서 장부터 봤다.
📖 이탈리아 여행 2019 · 13편 / 전체 28편0%
arezzo에 도착해 coop에서 장부터 봤다. 오르비에또 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다양하다. 내가 사고 싶었던 차도 종류별로 있다. 여행 중에 사고 싶었던 것이 눈의 띄면 바로 사야 한다. 아직 일정이 남았으니 짐을 들고 다니고 싶지 않다고 뒤로 미루면...? 다시 만나지 못하기 십상이다. 마치 인생과 같다.
점심을 먹고 구글신의 안내를 받으며 piazza grande에 갔다. 그런데 영화같은 장면이 눈 앞에 열린다. 신랑신부가 장남감 같은 차를 타고 휘익 지나간 것이다.
광장을 둘러보다 성당 쪽으로 발길을 돌렸더니 성당 문 앞에 아까 그 차가 있다. 머야, 그럼 그게 혼배미사에 가는 길이었어? 나는 너무 기뻐 그 미사에 함께 했다.
결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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