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의 경제학 트위터 서평단 이벤트 아홉번째
오늘은 협동조합의 도시 에밀리아로마냐의 사례
이탈리아는 1854년 토리노 노동자들이 만든 소비자협동조합을 시작으로 150년의 협동조합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에밀리아로마냐 주에 이탈리아 협동조합의 1/3인 15,000개의 조합이 집중되어 있다.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이곳의 비밀은 무엇일까?
하나, 이 지역은 르네상스 시대의 인문주의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다. 둘, 무솔리니에 대항해서 독립을 쟁취한 빨지산 전통을 가지고 있다.
에밀리아로마냐에서는 정치와 경제의 분리, 사회와 경제의 분리라는 경제학적 이분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시장경제가 사회 안에 단단히 뿌리박혀 묻혀 들어간 상태이자 상호성의 원리가 경쟁의 원리를 제약하는 상태다. 이탈리아 경제학자들이 '시민경제'라고 부를 때, 그것은 시장경제와 사회적 경제가 결합되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학계에서는 에밀리아로마냐의 성공요인으로 산업단지를 꼽는다.
산업지구의 특성(마샬의 정의)
산업지구 형성의 효과
산업지구가 발전한다는 것은 동시에 그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질적 성장과 함께 그 지역의 가치와 문화 역시 고양되기 때문이다.
산업지구라는 네트워크가 발생시키는 외부효과
집단 네트워크의 단점 잠김효과 : 구성원 간의 친밀성이나 유대감은 외부 구성원에 대한 배타적 태도나 폐쇄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책을 정리하면서 떠오르는 생각은 여기에 쓸 시간이 없다. 그러나 마무리 단계인 논문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 준다. 막판에 왠 행운인가!!
아, 이 부분을 스테파노 쟈마니 교수 부부의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5장과 연결해서 읽으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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