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다가 가방을 뒤적여 자신의 책을 한권 꺼내 서명을 한다. 소피아에서의 2년 동안 입도 뻥긋 못했고, 이번에도 말 한마디 하지 않는 내게 그는 이렇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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