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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0시에 나섰는데 12시에 간신히 도착. 말이 되나? 9.3km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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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10시에 나섰는데 12시에 간신히 도착. 말이 되나? 9.3km를…
올림픽대로를 건너려고 하는데 옆 차가 내게 손짓을 한다. 차를 세우고 보니 펑크난 타이어로 계속 달려 너덜너덜하다. 보험회사에 전화해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받고 정신이 반쯤 나가 타이어보다 더 너덜너덜한 상태로 본청에 도착하니 12시.
2시에 도서관으로 가서 법륜스님이 말씀을 끝내자 바로 나서 코스트코로 가 타이어를 갈려고 했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
집에 오니 깜깜. 8시에 zoom으로 하는 누클레오 모임. 드가지 말까? 유혹이 발목을 잡고 늘어지더라. 유튜브에 있는 끼아라 담화를 묵상으로 듣고 영혼나누기를 하라는데 뭔 소릴 들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나눌 영혼이 한 줌도 없다.
2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도 많고 모모한 인사들도 많더구만 내게는 왜 그 자리에 없는 사람들의 모습만 또렷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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