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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문득 먹구름 사이로 햇빛이 한줄기 비치는 듯한 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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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문득 먹구름 사이로 햇빛이 한줄기 비치는 듯한 순간이 있다.
나는 걱정이 되었다. 방사선치료는 2주가 지나면서 힘들어지기 시작할거라고 의사들이 말했기 때문이다. 힘들다는게 무슨 뜻이지? 어느 정도라는 거지? 짐작을 할 수 없으니 나는 수술 전부터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밖에 할 것이 없었다. 그리고 이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전주에서 모임참석을 위해 오신 허교수님이 나를 위해 트윈룸을 잡았으므로 모임이 끝난 후 바로 호텔 로비로…
이가람 박사와 이규엽 대표까지 합세하여 밤 11시가 넘도록 우리끼리 소감 나누기!
허교수의 배려를 들은 이규엽 대표는 자기가 호텔을 사면 허교수님이 서울에 올 때 무료로 방을 제공하겠다고…^^ 우리는 44호 구두 대신 호텔방을 함께 청하며 깔깔 웃었다.
여운이 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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