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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냥으로 소식을 듣고 답사팀에 묻어 처음 가 본 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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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동냥으로 소식을 듣고 답사팀에 묻어 처음 가 본 강화도.
산모롱이 돌아 한적한 곳에 민간인희생자추모비가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와 김동춘 교수님의 글로 새겨져 있다. 이들의 죽음에 국가가 책임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 까지 60년이 걸렸다고 한다.
용두돈대에 도착했을 때는 빗방울이 차츰 굵어지기 시작했다. 몽골과의 항쟁부터 조선의 병인, 신미양요, 한국전쟁까지... 이 작은 섬이 몸으로 견뎌낸 고난을 생각한다. 손돌목의 유래는 빗 속에서 더 처연했다.
가장 가까운 지점은 남한과 북한의 거리가 1.8km 밖에 되지 않는다. 맑은 날은 북한사람들의 움직임도 보인다는 평화전망대에서 통일을 염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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