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명희 덕분에 나는 나폴리에서 밀라노까지 다양한 공방을 구경하였다. 몇 년 후, 논문을 쓰기 위해 읽었던 책들이 생생하게 와 닿았던 것은 내가 장인들의 공방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그 사람들이 눈 앞에서 살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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