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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보니 밤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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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보니 밤 1시... 어제 병원에서 돌아와 오후 4시에 잠이 들었는데 늦게 시작한 낮잠이 9시간! 습관처럼 핸폰을 보니 브루니 교수의 답장이 와 있다.
certo! 그의 답은 종종 이르케 단어 하나. 그래도 나는 기쁘다!
몇 년 전인가, 그의 책을 처음 번역해 출간할 때, 출판사에서 저자의 글을 받고 싶다고 하였다. 내 요청에 안토넬라가 답을 했다. 그의 글은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고 있는데 그 때마다 다 저자의 글을 쓰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매번 묻는다. 이번에도 7월 6일 출판사에 보낼 마지막 원고를 다듬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물었다. ㅎㅎ 바쁘시긴 한 듯. 사흘 만에 답이 왔다.
이번에 나올 <식물성 경제>에도 저자의 글이 실릴 수 있으려나 보다. 자, 다시 자자. 아침 10시에는 중요한 zoom회의가 있다. 자기 관리 못하는 나쁜 동생 때문에 내 리듬이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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