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람답게 사는 게 이런 거였구나!
은주쌤이 여러 달 잡고 있던 논문을 탈고했다. 노고를 치하하며 수녀님네 성당에서 만나 함께 점심을 먹고, 근처 공원을 걸었다. 내 생각에 사람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부유함은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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