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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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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포장된 음식을 사서 옥상에서 먹을 수 있다. 와사비는 원래 튜브인 줄 알았던 내가 처음으로 생 화사비의 은은한 맛을 즐기다.
생 와사비는 마치 더덕 같기도 하고 두릅 같기도 하다. 한 분이 껍질째 강판에 가는 것을 보던 다른 분이 수돗간에 가더니 돌아오질 않는다. 못참는 나 가봐야지...
머 하세요? 껍질이... 정말 와사비가 뽀얗다. 어떻게 하셨어요? 수줍게 웃으며 신사가 답한다. 신용카드로요^^ 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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