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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때 아버지에게 안겨 떠났다는 부산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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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때 아버지에게 안겨 떠났다는 부산에 왔다.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이 올리베따노 수녀원에 용건이 있다기에 나도 그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아는 곳이 없으니 내겐 어디든 마찬가지였으니까.
밖에서 기다리다 정원에서 수녀원을 바라보다...
그리고 얼결에 받은 선물. 이해인 수녀님이 민들레의 영토를 출간한 지 올해로 40년이 되었다고 한다. 책장을 펼치는 맘이 찌르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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