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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는 광주까지 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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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사는 광주까지 50km.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 그 중간쯤이 평촌인데 글루 내려서면 바로 농수산물 시장이 있다. 나는 교통체증을 피해 주로 새벽이나 늦은 밤에 다니는데 오늘은 낮시간에 돌아오며 시장에 들렀다. 어디선가 해삼에 암 전이를 막는 성분이 있다는 글을 보고…^^
수산시장 옆에 차를 세우다가 문득 바로 근처에 있는 의왕 포콜라레에 전화를 하고 싶어졌다.
마리안나는 마치 라면 한그릇 먹고 갈래? 하듯이 스파게티를 먹겠느냐고 물었다. 내가 사 간 완숙토마토로 후루륵 끓여내는 해물스파게티!!
이 곳이 포콜라레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세상의 차가움 속에 살아가던 사람들이 그 곳에서는 가정의 온기를 느끼면서 벽난로라는 의미의 포콜라레라는 애칭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나가다 슬쩍 들러 그 온기에 맘을 녹일 수 있는 곳이 지상에는 곳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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