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동생과 함께 렌트카로 나폴리에서 밀라노까지 동가식서가숙하게 생겼다. 밀라노 가구박람회 기간에 맞춰 거래처를 둘러보고 시장조사를 하고 싶어하는동생의 따까리다. 미장원에 가서 미용사가 드라이어 사용하는 법을 잘 배워서 자기 머리를 그렇게 해달라는 인간의 수발을 어떻게 들어드릴 수 있을지 모르지만. 머물 곳과 방문할 곳을 지도에서 찾고, 내려받아 각각 그림파일로 저장하고, 티켓 등 관련 서류 모두를 크레마1에 담았다. 꼭 짚어야 할 것을 챙긴 후 오늘 아침 처음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나폴리에서 첫밤을 지내는 호텔에서 13분 거리에 Santa Chiare 성당이 있다. 갑자기 긴장이 풀리며, 기분이 좋아진다. 걱정마, 내가 지켜줄께 라고 속삭이는 수호성녀의 음성을 들은 듯 하다.
ㅎㅎ 이딴거 정리해 놓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지? 고마워랑! Cappuccino와 caffe Latte의 비율은 오늘 첨 알았다.
커피의 종류 (1) Caffe - 흔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에스프레소 (2) Espresso Ristretto - 에스프레소와 똑같은 원두양에 물의 양을 적게한 커피 (3) Caffe Doppio - 에스프레소의 양을 2배로 한 커피 (4) Cappuccino - 에스프레소, 우유, 우유거품이 각각 1:1:1비율 (5) Caffe Latte - 에스프레소와 우유 1:2비율 (6) Caffe Macchiato -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우유 거품을 첨가 (7) Latte Macchiato - 우유에 소량의 에스프레소 첨가 (8) Caffe Corretto - 에스프레소에 브랜드나 위스키 등을 약간 첨가 (9) Caffe Marocchino - 생크림에 코코아가루를 뿌린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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