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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인터뷰이는 서광사 이 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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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번째 인터뷰이는 서광사 이 숙 대표. 직원들이 다 퇴근한 편집실에서 얼마 전 세상을 떠난 김신혁 대표의 삶에 잠기다.
언젠가 연구실에서 녹취를 풀다가 나온 친구가 휴게실에서 멍때리고 있던 나랑 눈이 마주 쳤다. 그는 말없이 다가와 갑자기 폭 안기더니 어깨에 얼굴을 묻고 한참을 펑펑 울었다. 인터뷰를 할 때는 몰랐는데 다시 들으며 감정이 북받치더란다. 영문모르던 나는 졸지에 살아있는 곰인형처럼 눈물받이가 되었다... 되돌아오는 차 안에서 문득 그 일이 떠오른다.
난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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