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갔던 길 복습…
쓰러지고 죽은 나무에 눈길이 간다. 어느 해 폭우에 뿌리가 흔들렸을까? 이 나무는 저렇게 절반 너머 몸이 기운 채로 그래도 봄이면 봄마다 자신의 생명력을 새순으로 발산했겠지?
일전에 친구네 집에서 본 “패자의 생명사”는 돌아와 검색해 보니 세 권이 시리즈다. 이 책을 읽으며 다니는 산길은 얼마나 살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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