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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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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된다. 4시 50분쯤 집을 나서면 수목원 문이 열려 있다.
이 벤치를 보며 살짝 감동. 예전엔 의자들이 왼쪽에 놓여 있었다. 벤치는 저수지를 향하고 있지만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지나는 사람들을 보지 않을 수 없고, 걷는 사람들은 의자에 즐비하게 앉아 있는 사람들 앞을 지나가는 것이 면구스러웠다.
근데 누구의 착상인가? 벤치를 저수지 앞으로 당겨 놓는 것 만으로 사람들이 바라보는 풍경이 달라지는 것이다.
푸른수목원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음식을 먹은 다음 생기는 쓰레기는 각자 가져 가라고 한다.
오늘은 월요일. 일요일엔 청소하는 분들이 쉬는걸까? 아님 산책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걸까? 화장실 세면대에 빈 음료수 잔과 휴지가 평소보다 더 많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 앞에서 생각이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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