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충정로로 옮긴 후 처음 와 보는 벙커 1.
📖 충정로로 옮긴 후 처음 와 보는 벙커 1.0%
충정로로 옮긴 후 처음 와 보는 벙커 1. 김동춘 교수님의 북콘서트 시작 한시간 전... 아직 한산한 1층의 카페, 커피맛이며 잔까지 실망시키지 않는다. 책을 읽다 올라갈까 싶었는데, 괴산에서 올라오는 길이라며 볼이 달아오른 내 짝꿍이 카페에 들어선다. 메뉴에서 보고 참았던 빙수를 사주며 나도 한술 맛을 보았다. 빙수의 팥! 완전 맛있음. 좋아~
이 책은 교수님의 글 중, 1990년부터 한 해에 한편씩을 가려 엮고, 말미에 윤여일 박사와의 대담이 실려 있다. 윤여일 박사는 오늘의 콘서트에서도 중간에 합류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콘서트는 매혹적이었다.
집이 멀어 다들 먼저 돌아가는데 나만 주최 측의 맥주자리까지 남았다. 타려던 버스는 이미 막차가 끊겼고, 비를 맞으며 다시 전철역으로 돌아가 인천가는 전철을 타려니 마지막 기차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전철에서 내려 집으로 오는 동네버스도 막차, 씻고나니 1시가 넘었는데 여전히 잔상이 사라지지 않는다.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