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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의 뒷편 작은 산길은 푸른수목원과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로로 이어진다. 신영복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1년이 되었을 때, 대학교의…
📖 성공회대학교의 뒷편 작은 산길은 푸른수목원과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로로 이어진다. 신영복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1년이 되었을 때, 대학교의…0%
성공회대학교의 뒷편 작은 산길은 푸른수목원과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로로 이어진다. 신영복선생님이 돌아가신 지 1년이 되었을 때, 대학교의 뒷문 옆에 엄지손톱만큼 작은 추모공원이 만들어졌다. 몇 달 후, 추모공원과 푸른 수목원이 이어지는 산길 곳곳에 선생님의 글이 군데군데 세워졌다. 선생님 살아계실 때는 몇걸음 떨어져 바라다 보기만 했는데 이 길에 들어서면 마치 옆에서 선생님이 함께 걸으며 말을 걸어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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