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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가 보내준 네번째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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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가 보내준 네번째 택배.
컨디션도 좋지 않고, 날도 더워 몇 달째 집에 가지 않으니 명희가 택배로 보내 준다.
그러다 갑자기 일이 생겨 얼마 전 광주에 갔더랬다. 잡초 한포기 안 뽑고 받아 먹기만 해 미안하다고 했더니 명희가 “으이구~ 받았으면 받았다고 문자라도 한번 해라 인간아” 그런다. 매번 우체국까지 가서 발송을 해 준 제부보기 민망했던 듯.
근데 이번에도 문자 또 안했네…
포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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