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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내년에 다시 만나자 손 흔들고 헤어졌는데, 돌아가는 차 안에서 힐끗 뒷좌석을 보니 혜중이 가방이 있다! 나는 뭐 잊은 거 없나 곰곰 생각…
📖 그제, 내년에 다시 만나자 손 흔들고 헤어졌는데, 돌아가는 차 안에서 힐끗 뒷좌석을 보니 혜중이 가방이 있다! 나는 뭐 잊은 거 없나 곰곰 생각…0%
그제, 내년에 다시 만나자 손 흔들고 헤어졌는데, 돌아가는 차 안에서 힐끗 뒷좌석을 보니 혜중이 가방이 있다! 나는 뭐 잊은 거 없나 곰곰 생각하니 나도 노트북 충전기를 두고 가네…
어제 혜중이가 학교로 가방을 가지러 왔다. 그 안에 여권이 있다고… 우리는 콩나물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퇴근길 러시아워를 피해 무인카페에서 노닥거렸다. 그 담엔 어둡고 추운데 어떻게 돌아가냐면서 데려다 주겠다고 나서서 나는 다시 광주에…
3년 전, 10년 만에 혜중이가 한국에 왔을 때, 우리는 몇번이나 다시 볼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더랬다. 그러면서 엄마 살아계신 동안은 1년에 한번씩 오겠다고 했던건데… 오늘 만남으로 우리는 1년을 벌었다. 바보들의 계산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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