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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온 지 몇 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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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온 지 몇 해인가... 첫 해에는 내가 만들어 놓고 내가 먹기 싫은 적이 얼마나 많았나. 재료도 좋고 양념도 제법 골고루 있는데... 맛은 나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모든 음식을 만들어 먹었지...^^ “꾸준함의 힘”은 여기도 통한다!
오늘은 집에서 쉬면서 잡채를 했다. 10년 전 쯤, 로삐아노에서 나는 처음으로 잡채를 만들어 봤다. 그 장한 일을 한다고 아침 5시부터 9시 반까지 꼬박 주방에 있었구만...
그 때 비하면 솜씨가 훨씬 나아졌는데... 나눠 먹고 싶은 사람이 너무 멀리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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