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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동성당의 예비자 교리는 주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그리고 11시 미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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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동성당의 예비자 교리는 주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그리고 11시 미사에 참석한다.
지난 주, 미사 전 성당에 들어가자 일찍 온 사람들이 묵주기도를 하고 있다. 이 친구가 묻는다. "왜 이 사람들은 계속 같은 소리를 반복하고 있어요?" 아, 묵주기도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현타^^
이번 주부터 예비자 교리는 자기 혼자 갈테니 미사만 같이 하자고 하여 나의 하루는 반토막이 난다. ㅠㅠ 나는 평소 오전 첫 미사를 하고 연구실엔 해 뜨기 전에 도착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미사에 가기 전, 가지고 있는 묵주 중 하나를 골라 케이스를 씼었다. 성물을 다 정리해 없애면서도 남겨놓은 것을 보니 나름 아끼던 것이었네. 아마 바티칸에서 받은 듯 케이스에 PAPA FRANCISCO라 씌여 있고, 안경쓰신 그 분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잘 가, 새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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