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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벼르다 안과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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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벼르다 안과에 갔다. 왼쪽 눈물길이 막힌 것 같기 때문이다.
처음 가는 동네 병원인데 비강암 수술을 받았다고 하자 바로 손떼는 분위기. 여기서는 안된다면서 내가 수술받은 아산병원 안과로 가란다.
처음 갔던 이비인후과. 빨리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던 그 이비인후과도 몇 달 후 갔더니 손을 대고 싶어하지 않는 듯 했다.
늘 가던 동네 내과에서도 방사선 치료 후 영양제를 맞으러 갔을 때 전과 달리 뜨악한 표정이었는데…몇 달이 지나고 나서야 의사가 표정을 풀었더랬다.
전에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아닌가보다. 내일 전화를 해 봐야겠지만 안과 의사는 예약이 쉽지는 않을거라고 했다. 이 의뢰서로는 일주일 정도만… 그 안에 예약이 안되면 다시 발급받으러 와야 한다고…
아산병원 홈피는 참 친절하다. 적어도 지금 내가 알아야 할 정보는 있다.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는… ㅋㅋ 걱정 안한다면서 왜 잠은 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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