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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결에 하는 동네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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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결에 하는 동네 나들이
부재중이 찍혀 있어 전화를 했더니 그 사이에 딴 사람에게서 커피살 수 있는 곳의 정보를 얻었단다.
온수역 북부에 원두커피 로스팅하는 곳이 있다는것이다. 전화로 주문을 했고 12시에 찾으러 가기로 했다고… 정말? 나도 갈래. 그렇게 따라나서 온수북부역 너머 동네 깊은 곳을 둘러 보았다.
간판도 없고 커피를 마실 자리도 없이 정말 커피방아간이다! 얼굴이 달아올라 땀을 흘리는 우리를 보고 자기들이 마시려고 내려 놓은 더치커피를 내준다. 얼음이 넉넉치 않다며 미안하다는 듯이… 난 첫눈에 이 집에 반했다.
돌아오는 길에 새로 개업한 김밥집에 들어 왔다. 나먹자고 김밥을 사본적은 없는데 사고 싶다. 연구실에 전화해 김밥을 사가겠다고… 뭘 좋아하냐고 메뉴를 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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