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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계절이다. 용산성당에서 10시 미사를 마치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식사가 끝나가고 있다. 거의 2시간이 걸린 것이다. 뜻밖에 큰 행사…
📖 좋은 계절이다. 용산성당에서 10시 미사를 마치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식사가 끝나가고 있다. 거의 2시간이 걸린 것이다. 뜻밖에 큰 행사…0%
좋은 계절이다. 용산성당에서 10시 미사를 마치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식사가 끝나가고 있다. 거의 2시간이 걸린 것이다. 뜻밖에 큰 행사였다. 수녀원 옆 나무 밑에 자리를 깔고 군데군데서 고기를 굽고 있다. 밥도 맛있고, 가짓수는 적지만 나물이랑 김치는 깔끔했다. 도착한 지 얼마되지 않아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수련수녀님과 종신허원을 앞둔 수녀님들의 노래와 손수만든 종이꽃과 카드증정으로 축하공연 또한 소박했다. 가족의 화기애애함을 국외자의 시선으로 맛보고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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