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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가 참석한 유일한 송년회. 어둔 밤, 혼자 산길을 가다가 만나는 인가의 불빛처럼 내게는 그리운 곳이다.
📖 올해 내가 참석한 유일한 송년회. 어둔 밤, 혼자 산길을 가다가 만나는 인가의 불빛처럼 내게는 그리운 곳이다.0%
올해 내가 참석한 유일한 송년회. 어둔 밤, 혼자 산길을 가다가 만나는 인가의 불빛처럼 내게는 그리운 곳이다.
일찍 도착한 사무실에서 몇몇이 하모니카, 오카리나, 멜로디언으로 광화문 연가를 연습하고 있다. 나도 트라이앵글이라도 하나 들고 올걸 싶어지는 아늑한 분위기다. 오늘 오지 못해 아쉽다며 택배로 보내 왔다는 복분자주는 진하고, 오뎅국물은 시원하다. 송년회가 시작도 되기 전 술과 음악과 사람의 향기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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