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에 들른 광명 꽃시장. 다 문을 닫았는데 절화가게만 사람이 있다.
연구실엔 수녀님이 준 매듭을 푸는 성모님 상본, 집에는 수녀님이 준 빈 병. 수녀님의 까르르 넘어가는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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