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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gjnews.com/view.php?idx=1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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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는 2008년 경주신문의 기사이다. 오늘 기사 속의 그 남애서사를 중건하는 건축현장을 보았다. 산 속까지 길을 닦았고, 마루에 올라서자 솔향이 그윽했다. 입신양명을 하지도 못했고, 외로웠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학문에 정진하며 후학을 길러내는데 힘을 다하였던 한 선비의 삶이 그 지역사회에서 기억되고, 후손에 의해 뜻이 이어질 것이다. 집을 짓느라 검게 그을고 이전보다 조금 말랐지만 이수호 교수님은 이곳에 현대적인 배움의 장을 열 계획을 이야기하며 눈빛이 더욱 영롱해진다. 사람의 삶은 생물학적 수명과는 다른 사회적 수명이 있는 듯 하다. 생물학적으로는 살아 있으나 살아있지 않음만 못할 수도 있고, 생물학적 수명은 다하였으나 사라지지 않는 사람도 있다. 눈 앞의 어려움에 매몰되지 않고 내면의 음성을 따라 끝까지 가는 힘에 대해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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