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하하~
📖 하하~0%
하하~ 6년을 건너 뛰어 박영봉 신부님과 이렇게 만났구나.
나는 어떤 사람이 ‘하는 것’보다 ‘하지 않음’에 더 감동하는 것 같다. 이 날 인상적인 순간은 미사 시작 전, 신부님이 저 뒷편에 서서 기다리는데 아이들이 아랑곳 않고 딴 짓을 하던 때이다.
아무 말 없이 서서 아이들이 미사에 임할 자세를 갖추기를 기다리던 신부님이 강당 맨 끝 의자에 여유로운 표정으로 앉았다.
‘이 녀석들아 맘껏 딴 짓들 하렴’ 하는 듯...
이러니 어떻게 신부님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나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