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은 불놀이. 겨울날, 군불을 때면 그 황홀하게 타오르는 불꽃에 취해 한없이 장작을 밀어 넣다가 방구들이 절절 끓는다고 아버지에게 야단을 맞곤 했다. 전주와 대구. 내리 다섯시간 동안 이어지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지켜 보며 그 순간이 생각났다. 저녁을 먹으며 학생들의 만족스러워 하는 반응에 마치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지른 듯한 기쁨을 맛보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