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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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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던가? 공부를 왜 하느냐고 묻는 신부님에게 나는 답했다.
"제 생각에 제가 뭘 할 수 있을 거 같지는 않고... 한국의 학자들에게 이런게 있어요 라고 손가락질을 할 정도...?"
그러자 신부님이 웃었다. "야, 학자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려면 니가 학자가 되야지..."
정말 그럴까? 내 경험으로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 내가 뭐가 될 필요는 없었다. 학생으로든 뭐로든 공부를 계속하고 있으면 주위에서 이 주제에 관심을 갖는 눈밝은 사람이 생겼다.
오늘 학교도서관에서 논문이관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이 왔다. 어설프면 어떠랴. 이걸 발판으로 누군가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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