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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일한 질녀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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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일한 질녀 수현. 작년에 대학입시에 떨어지고 동생이 재수를 시키겠다고 했을 때, 나는 공부를 중단하고 공공근로를 하라고 조언했다.
올해 대학시험발표가 나던 날, 믿기지 않아 몇번이고 인터넷으로 다시 확인을 했단다.
포항에 사는 이종사촌이 합격축하선물을 보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받아온 상자를 열자 살아있는 대게가...!
한 상자를 쪄서 접시에 다 쌓아놓고 식구들이 둘러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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