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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새해가 신영복 선생님과 함께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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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새해가 신영복 선생님과 함께 시작된다.
연초에 북돋움에서 새로 출간된 책을 읽으며 첫 한주일을 보내고, 오늘은 추모식이다.
더불어 숲의 회원들은 1시에 만나 미리 추모공원에 올라가 조약돌을 놓고 내려왔다.
성공회대의 성당은 작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츠버그홀에서 영상으로 추모식에 함께 했다.
성공회대 총동문회에서는 참석한 분들에게 저녁을 대접했다. 이 학교에서 먹어본 중 가장 훌륭한 식사였다. 비록 앉을 자리가 부족해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며, 쫓기듯 수저를 놓고 일어서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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