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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멎었지만 하늘은 가라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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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멎었지만 하늘은 가라앉아 있다. 흐린 날은 왜 커피가 더 맛있을까? 휴게실에서 혼자 나른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누군가 잰 걸음으로 연구실에 들어갔다 나온다. 택배기사다!
2019년 12월 16일 초판 1쇄 발행인데 17일 책을 받아 보다니...
인터넷 서점에서 사진으로 보던 것과 달리 표지는 매우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뭔가 말을 걸어오는 듯 하다. 아직까지 이런 책표지는 본 적이 없다. 책의 두께도 예상을 뛰어 넘는다. 이 책을 위해 마음을 모았던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책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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