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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에 오프닝이라고 달력에 써 놓고, 전날에야 일직이라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 일직이라 바꿔 달라고 할 수도 없었다.
📖 어제 오후 2시에 오프닝이라고 달력에 써 놓고, 전날에야 일직이라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 일직이라 바꿔 달라고 할 수도 없었다.0%
어제 오후 2시에 오프닝이라고 달력에 써 놓고, 전날에야 일직이라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 일직이라 바꿔 달라고 할 수도 없었다. 오늘 찾은 갤러리는 호젓했지만 어제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듯 입구의 화분이 화사하고, 앳된 화가의 표정이 밝다. 무엇보다 그림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세상에 자신이 머물 집과 길을 물을 수 있는 별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나 보다. 그림에서 집과 별이 다양하게 반복되고, 항해를 떠나는 배 뒤에는 저 멀리 등대가 우뚝하다. 최희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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