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나? 기억도 안나는 오래 전 판테온에 갔던 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인적없고 어둡던 판테온 바닥엔 물이 흥건했는데... 오늘은 햇살과 사람들과... 내게는 여유까지 있었다. 특이한 14처, 내가 좋아하는 토마스의 의심을 그린 그림, 라파엘로의 무덤을 다시 마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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