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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갑자기 엄마가 걷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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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갑자기 엄마가 걷지 못한다. 혜중이가 왔다고 맛있는 거 해 주고 싶어 평소보다 무리를 하셨나? 함께 정형외과에 다녀오면서 혜중이가 바람을 쐬고 들어가자고 제안해서 물빛공원에 왔다. ㅐ처음엔 부축을 하고 걷다가 벤치에 앉았다.
문득 휠체어가 있으면 엄마랑 저수지 주변을 둘러 볼 수 있을텐데 하고 혜중이가 아쉬워 한다. 그래? 함 알아보자. 공원관리사무소에 가니 준비된 휠체어가 있다.
만세, 우리나라 좋은 나라!! 저수지 주변 나무 그늘을 몇 차례나 오가며 즐겼다. 얼결에 효녀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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