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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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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시민단체.
사람들은 따뜻했다. 그게 왜 내게 그렇게 인상적일까? 아마 내게 선입견이 있었나보다.
줄을 서서 저자 사인을 받아 본 것도 아마 처음인 듯 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다섯 분이나 되는 저자의 현 시국에 대한 이야기였다. 시선을 멀리 두면서도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의 의미를 제대로 읽어내고, 방향을 제시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이 내게는 신기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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