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흰 상의, 작은 꽃다발을 들고호젓하게 혼배미사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리라는 커플의 청첩장이다.
가만히 들여다 보니 이 청첩장에 자신들의 삶과 만남과 특별한 순간이 레이스처럼 둘려 있다.
내 축원을 여백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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